안경브랜드 공부

AHLEM EYEWEAR 브랜드 히스토리 (알렘안경)

kumkumm 2026. 2. 18. 07:06
프랑스아이웨어 AHLEM

 

장인 정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생산이 모토인 프랑스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창립자

 

브랜드 창립자인 Ahlem Manai-platt's Tunisian 그녀는 미술사를 공부한 후 Lanvin,  APC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우미우와 아크네 스튜디오를 거쳐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폭넓은 패션에 대한 지식과 안경에 대한 열정이 결합하여 2014년 AHLEM 브랜드가 설립되었습니다.

 

에르메스 세공사와 함께하는 장인 정신

 

AHLEM은 뛰어난 장인 정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안경을 만든다라는 생각보다 작품을 만든다는 정신으로 말 그대로 장인 정신을 실현하고 있죠.  그 때문에 그들은 편의를 위해 품질을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생산과정으로는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안경과 선글라스는 프랑스 안경 생산지로 유명한 쥐라지역의 오요나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3명의 전문 아뜰리에와 9명의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작업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특정한 기술을 대대로 전수받은 장인들입니다.

 

알렘의 기하학적인 문양은 전직 에르메스 세공사의 섬세한 터치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리 부분은 해머드방법으로 손수 사람 손으로 망치를 이용하여 두드리는 마르텔레라는 기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금속테의 소재로는 팔라듐, 티타늄을 사용하며 아세테이트로는 내구성과 뛰어난 품질을 보장하는 식물성 친환경 소재인 마주첼리 아세테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추첼리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에 위치한 6세대 가족 소유의 아세테이트 생산 업체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좋은 아세테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알렘의 모든 선글라스 렌즈는 60년 이상의 최고의 렌즈를 생산해 온 프랑스 렌즈 제조업체 크리스탄 달로즈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이렌즈는 UVA & B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우수한 품질의 반사방지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프레임, 렌즈 모두 최고의 재료를 엄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재료들을 이용하여 극강의 효율을 끌어내 장인정신을 잇는것. 이것이 바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비법인가 봅니다.

 

대부분의 안경이 프랑스에서 생산된다면 나머지 안경은 어디서 생산이 되는 걸까요?

바로 티타늄 강국 일본입니다. AHLEM은 기존에는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팔라듐 소재의 안경을 만들었지만 일본산 베타 티타늄 안경도 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알렘은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팔라듐과 유연함과 가벼운 베타티타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죠.

팔라듐에 대해 더 설명하자면 흔히 주얼리 재료로 사용되는데 팔라듐은 단단하며 내마모성이 훌륭하여 생체 적합성이 높으며 부식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한 전기 도금 시 타 금속보다 강하고 고급스러운 빛깔을 내기 때문에 주로 주얼리의 재료로 쓰고 있는 팔라듐이라는 소재를 안경에 적용한 것 자체가 알렘이라는 브랜드의 차별성이랄까요...

팔라듐 소재 테 중 샴페인 골드 프레임은 22K 골드 도금, 로즈 골드 프레임과 엔틱골드 프레임은 22K 골드 도금에 구리의 합금에 전기침지되어 수지 코팅, 도금은 3마이크론 두께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금은 마르텔레 기법과 함께 더욱더 고급스러운 프레임 광택과 질감을 만들어주죠.

참고로 알렘은 전체 파츠중 노즈패드는 무조건 티타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팔라듐만의 광택을 최대한 살리면서 묵직한 무게감과 단단함 대신 티타늄의 가벼운 소재와 유연함의 장점 뽑아 만든 컬렉션 또한 있습니다. 안경 전면부와 다리를 다 티타늄으로 제작한 테도 있는 반면 전면부는 티타늄 다리 부분은 팔라듐으로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VANEAU 모델처럼 말이죠..무게감과 광택감이라는 장점을 잡으려는 브랜드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알렘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 중 아라하라 미유키님 볼테르, 한혜연님의 루브르을 착용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

 

알렘만의 매력적인 테 라인들이 있지만 저는 Louvre(루브르)..하니 처음 Mireille(미레유)라는 모델이 제일 인상깊었었어요. 두 모델은 모양이 같은데 루브르가 선글라스용으로 나와서인지 착색렌즈 껴져있고 사이즈가 조금 더 큽니다. 미레유라는 모델 보자마자 프랑스 감성이랄까요 캐츠아이에 화려하고 묵직한 팔라듐의 고급스러움에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그에 보답하듯 제가 근무했던 매장에서는 알렘 제품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모델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메탈 테 중에서는 미레유가 제일 좋았고, 뿔테 안경중에서는 Rue Bosquet(류보스케) 스모크드라이트색상이 제 최애였답니다. 사실 스모크드라이트 색상의 뿔테라면 다 좋아했었어요! 거기다가 변색렌즈를 넣을까 코받침 작업을 해볼까 실제로 구매하려다가 고민이 많았던 예쁜 테였어요.